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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5명 추가 수습…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아픈 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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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낮 진도 앞바다에서는 실종자 5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새벽에는 실종자 가족과 유족이 모여서 아직 물속에 남아 있는 이들의 이름을 애타게 외치기도 했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낮 1시 24분 수중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유속이 초속 0.5m 안팎으로 느려지면서 잠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4층 뱃머리와 배꼬리 등에서 5명의 희생자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희생자는 281명으로 늘었고, 남은 실종자는 23명입니다.

내일부터는 물살이 가장 빠른 대조기로 접어드는 만큼 정조 시간에 상관없이 최대한 작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낮 2시쯤에는 단원고 학생 유족들이 팽목항을 찾아 남은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잠수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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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과 안산에서 내려온 유족 등 40여 명이 진도 팽목항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돌아가며 3번씩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가족들은 가족지원실이 마련된 팽목항 대합실로 자리를 옮겨 조속한 수색 작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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