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11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탄원천로 인근 원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산책로가 침수됐습니다.
한 시민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산책로가 잠기면서 운동하던 사람들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하천 근처에서 고립됐던 남성 1명을 구조했습니다.
구조자는 부상 없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천리천은 평소 폭 8m, 깊이 0.5m 가량이지만 한 때 폭 20m, 깊이 1m까지 물이 넘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천 범람은 광교신도시 내 원천저수지에서 물이 방류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이 불어난 지점부터 하류까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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