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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오페라의 유령' 첫 흑인 주연에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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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히트작 '오페라의 유령'에 사상 첫 흑인 주연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탄생했습니다.

올해 토니상 후보에 오른 놈 루이스가 어젯밤(13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주인공 '유령'으로 등장하자 관객들은 우렁찬 기립박수로 축하했습니다.

루이스는 무대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돌아온 시에라 보게스와 함께 열연을 펼쳤습니다.

루이스는 최근 '포기와 베스'의 포기 역을 맡아 특유의 깊고 그윽한 목소리로 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지난 2006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존 역에 이어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역을 맡았습니다.

앞서 1990년 흑인 뮤지컬 배우 로버트 귈럼이 로스앤젤레스 무대에서 유령 역을 맡은 적이 있지만,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는 루이스가 처음입니다.

루이스는 브로드웨이 사상 13번째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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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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