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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원 세월호 선원들 재판 대비 바짝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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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목포지원이 세월호 이준석 선장(69) 등 선원들 재판에 대비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가장 큰 법정 방청석이 63석으로 협소해 세월호 대참사라는 초대형 재판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아 방청객 배분 등 내부 검토작업이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14일 목포지원에 따르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장 이씨 등 선원 15명을 15일 기소할 예정이어서 재판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문제는 법정이다.

목포지원에서 101호는 가장 큰 법정으로 방청석은 63석이다.

나머지 두 개 법정도 있지만 21석과 22석에 불과하다.

재판이 열리면 세월호 희생자 가족, 취재진, 일반인 등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보여 방청객 배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재판 사례처럼 방청객 규모가 커지면 희생자 가족 등 비율에 따라 '사전추첨제'로 배분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지원은 지원장을 포함해 판사 수가 13명이고 재판을 맡을 형사합의부는 1개뿐이다.

재판장은 지난 2월 부장판사로 승진한 진현민 부장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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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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