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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신형 초저가 스마트폰 '모토 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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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휴대전화기 제조업체 '모토로라'가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을 겨냥한 초저가 스마트폰 '모토 E'를 출시했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이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 모토 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모토 E는 화면 크기 4.3인치, 두께는 6.2mm에 불과하다. 앞서 출시돼 인기를 모은 보급형 스마트폰 모토 G보다 더 작고 얇고 가볍다.

미국내 가격은 계약없이 기계만 구입할 경우 129달러(약 13만원)로 모토 G보다 50 달러(약 5만원) 정도 저렴하다.

트리뷴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가에서 '최신 휴대용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높아지면서 제조업체들이 저가 스마트폰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도 작년말 신흥 시장 공략을 목표로 저가폰 아이폰 5C를 내놓았다.

모토 E에는 내장형 FM 라디오,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추가 공간, 5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듀얼코어 CPU와 1GB램을 가진 퀄컴스냅드래곤200 프로세서 등이 장착됐다.

또 뒷면 덮개를 갈아끼울 수 있도록 고안(Motorola Shells)돼 사용자들은 20여 종의 색상과 디자인 조합으로 다양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모토로라 측은 "모토 E는 수 주내에 40여 개국에서 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토로라는 이날 모토 G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4G 라이트'(4G LTE)를 동시에 공개했다. 신형 모토 G의 미국내 가격은 219 달러(약 22만원), 구형은 179 달러(약 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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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토로라는 지난달, 1928년 설립된 곳이자 1983년 세계 최초 휴대전화기를 출시하고 최고 전성기를 구가했던 시카고로 본사를 다시 이전했다.

모토로라는 새 본사 개관식에서 1분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31%, 전년 동기 대비 61%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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