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넘어온 홍역 바이러스가 미국 오하이오주와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9일 현재 오하이오주에서만 홍역 발병 68건이 보고됐다며 이는 유타주에서만 119건을 기록한 1996년 이래 18년 만에 발생한 주 최다 홍역 건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도 9일까지 홍역 환자 발생 59건이 접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올해에만 미국 전역에서 보고된 홍역 건수가 지난해 전체 189건에 맞먹는 187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미국 전역 홍역 발생 건수를 집계한 2000년 이래 한 해 최다 건수는 2011년 220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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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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