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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올메르트 전 총리, 뇌물 받아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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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전 총리가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지방법원은 지난 2006년 총리직을 맡기 전 예루살렘의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올메르트 전 총리에게 징역 6년과 백만 셰켈, 우리 돈 3억원의 벌금을 선고했습니다.

올메르트는 1심 판결 직후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를 지낸 인사가 부패 사건에 연루돼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기는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스라엘 검찰은 올메르트가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예루살렘 시장 재직 당시 '홀리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개발업자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이 부패 스캔들로 올메르트를 포함해 공무원과 개발업자, 사업가 등 모두 13명이 비슷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홀리랜드 부패 사건'은 2009년 올메르트의 총리직 사임을 이끈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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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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