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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인명사고 낸 후성·SK케미칼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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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최근 폭발과 질식으로 인명사고를 낸 후성과 SK케미칼 울산공장에 대해 13일 각각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고 수사를 위해 꾸려진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후성 울산공장 환경안전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작업과 관련한 문서와 컴퓨터 본체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폭발이 발생한 LNG 가스버너의 운영상 문제점과 안전관리 부실 등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또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6시 27분께 후성 불산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34분께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위험물 저장탱크 청소를 하던 근로자 3명이 질식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본부를 구성했으며, 지난 12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후성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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