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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타이완 학생시위로 주춤했던 '양안교류' 다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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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학생운동 단체가 주도한 친중국 정책 반대 시위로 한때 주춤했던 양안 교류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왕샤오둥 부성장이 이끄는 후베이성 대표단은 어제(12일) 일주일 일정으로 타이완에 도착했습니다.

대표단은 타이완 주요 도시를 돌며 문화와 산업교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달 하순에는 지린, 하이난, 장쑤성 등 중국 지방 정부들이 타이완에 대표단을 파견합니다.

중국 문화부 관리들도 양안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이달 중 타이완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장즈쥔 주임의 타이완 답방 논의도 조만간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측은 타이완 학생 시위사태를 이유로 4월로 예정됐던 장 주임의 타이완 방문 일정을 잠정 연기했었습니다.

장 주임의 타이완 방문이 이뤄지면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양안 정상회담과 양안 준 정부기구 사무처 상호 설치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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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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