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육군 모 부대 뒷산에서 이 부대에 근무하는 김모(21) 일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김 일병은 사고 2시간 전 선임병에게 심한 말을 들은 뒤 사라져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족들은 김 일병을 대상으로 부대 내에서 집단 괴롭힘이나 집단 따돌림이 있었는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일병의 아버지는 "1월에 자대 배치를 받아 오는 20일 첫 휴가를 나올 예정이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집단 따돌림에 폭언을 듣고 잘못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군 헌병대는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구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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