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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IDC "남극해 얼음 면적 사상 최고수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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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해의 얼음 면적이 지난달 사상 최고 수준까지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남극해 얼음이 지난달 매일 11만㎢ 이상씩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인 900만㎢까지 확장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금까지 최고치였던 2008년 4월의 남극해 얼음 면적보다 32만㎢가량 더 늘어난 것이라고 NSIDC는 설명했다.

NSIDC 관계자는 "남극해 얼음의 확장 추세는 5월 들어서도 지속하고 있다"며 "남극해 얼음 면적이 과거 최고치와 비교해도 상당한 차이로 넓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남극해 얼음 면적의 확장은 갈수록 줄어드는 북극해 얼음 면적과 대비된다.

여름철로 접어든 북극해의 얼음 면적은 올해도 평균치 이하로 줄어들면서 2007년 4월 기록했던 사상 최저 수준까지 근접했다.

NSIDC는 남극 중에서도 특히 웨델해 지역에서의 얼음 확장 추세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NSIDC는 웨델해 지역에서의 급속한 얼음의 확장이 지난 3~4월 평균보다 낮았던 이 지역 기온과 풍향의 변화가 결합해 빚어진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드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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