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1월 말부터 최근까지 100일간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 대한 100일간 특별 단속을 벌여 개인정보 침해사범 2천227명을 검거해 이중 164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보면 인터넷 등을 통한 불법수집(565명)이 가장 많았고 개인정보 관리자의 유출(164명), 해킹(69명) 등 순이었다.
경찰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개인정보는 4억7천529만9천여건에 달한다.
경찰은 해외에서 저질러진 개인정보 침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 FBI 등 주요 국가 사이버 수사 조직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달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 수사를 통해 국내 신용카드 POS(point of sales) 단말기 해킹으로 개인정보 325만건을 유출한 이모(36)씨를 검거해 송환절차를 밟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중국과 온라인에서의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중국 경찰과 사이버 수사 주재관 상호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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