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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앱카드 명의도용 사고…금융당국 긴급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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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결제수단으로 주목받는 앱카드가 명의도용을 당해 이용자 수백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카드는 최근 자사 앱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금전 피해를 봤다는 신고 300건이 접수됨에 따라 이를 경찰과 금융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도입된 앱카드에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명의도용 사고로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액수는 6천만원에 달합니다.

삼성카드는 자체 조사를 벌여 이번 명의도용 사고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스미싱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메시지에 있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돼 개인·금융 정보가 빠져나가는 방식입니다.

스미싱 일당은 아이폰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11개 게임사이트를 통해 고객 돈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삼성카드 부정사용방지시스템에도 포착됐습니다.

삼성카드측은 현재로서는 개인정보를 빼내 다른 스마트폰에 앱카드를 개설하고 이를 결제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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