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살아있는 곤충이나 나뭇잎 등 생체 표면에 부착할 수 있는 고성능 전자회로를 개발해 앞으로 입는 전자회로 제작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울산과기대 연구팀이 곤충에 부착한 스티커 형태의 센서로 유독가스를 감지하는 전자회로를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학 신소재공학부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화학공학부 연구팀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센서는 부드럽게 휘어지고 반복적으로 휘어져도 전기적 특성을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나뭇잎이나 곤충에 부착하더라도 이들의 생명 활동에 지장이 없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스마트폰을 통한 온도, 습도 실시간 확인이나 방사능 오염 재난지역, 테러 등 사람이 직접 측정하기 어려운 정보를 곤충이나 나뭇잎 등 자연환경을 이용해 감지하는 기술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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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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