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 즉 COO인 여성 기업인 셰릴 샌드버그가 재산 절반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기부서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기부서약은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억만장자들이 나서 재산의 최소 절반을 기부하자'며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올해 초 10억 달러 대, 우리 돈으로 1조 260억 원의 자산가 대열에 합류한 샌드버그는 201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샌드버그와 함께 남편인 데이브 골드버그를 포함해 구글의 수석 기술자인 크레이그 실버스타인 부부,그리고 킨코스 창업자인 폴 오팔라 부부 등 모두 7명이 이번에 새로 기부서약에 동참했습니다.
이로써 기부서약 참여자는 모두 1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을 선두로 CNN의 창업자 테드 터너, 경제전문 미디어 블룸버그를 이룬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도 기부서약에 동참했습니다.
포브스는 전 세계 억만장자는 1천650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기부서약 참여자는 10%에 못 미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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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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