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나 지진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입은 사람들을 치료해온 세계적인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들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을 치료하기 위해 진도를 찾았습니다.
이스라엘 심리치료 전문기관인 이스라에이드 소속 에스터 아브논 박사 등 의사 3명이 오늘 오전 11시 반쯤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이스라에이드는 미국 9.11테러와 아이티 대지진, 일본대지진 등으로 트라우마간 생긴 피해자들을 치료해온 심리치료 전문 기관입니다.
이들은 진도에 남아있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상태를 살피고, 현지에 파견된 국내 정신과 의사 등 60여 명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이들의 방한은 이스라에이드 측에서 피해자들을 돕고 싶다면 먼저 뜻을 밝혀와 이뤄졌고, 이스라에이드는 앞으로 2~3년간 심리치료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피해자 치료와 국내 전문가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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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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