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를 욕보이는 글을 올린 혐의로 27살 김 모 씨 등 네티즌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6일부터 최근까지 희생자와 실종자를 욕되게 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10대나 20대로, 직업은 학생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김씨 등은 경찰에서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내용으로 쓴 글을 읽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따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악의적인 거짓말을 퍼트리거나 희생자와 실종자를 비방·모욕하는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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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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