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기상 악화로 수색 잠정 중단…내일쯤 재개 예상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세월호가 침몰 사고 26일째입니다. 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은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동거차도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엄민재 기자, 수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사고 해역 주변엔 계속해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 탓에 수색 작업은 이틀째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바람은 초속 10미터 안팎이고 파도도 최고 2미터를 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희생자는 275명, 실종자는 29명입니다.

현재 사고 해역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중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오후엔 비까지 내린다는 소식이 있어서 잠수사 투입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풍랑 특보가 해제되는 내일쯤이나 수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구조팀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화장실과 매점을 비롯한 공용 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객실 통로의 칸막이 붕괴 위험으로 선내 수색은 어려움이 클 전망입니다.

희생자 유실 방지를 위해 사고 해역 인근에 어선을 배치한 가운데, 주변 섬의 암벽 사이 좁은 공간 수색을 위해 소형 어선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엄민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세월호 참사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