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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서 또 유혈충돌…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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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분리주의 투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남부 도네츠크주의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서 또다시 유혈충돌이 일어나 8명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은 마리우폴 시내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 러시아 분리주의 지지세력이 총격을 주고받으며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뉴스사이트 '인사이더'는 이 과정에서 친러시아계 무장세력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도 양측이 지방정부 청사와 경찰본부 건물에서 격돌해 8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9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을 방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흑해함대 주둔지인 세바스토폴을 방문한 것은 지난 3월 크림반도 합병 결정 후 처음입니다.

세바스토폴은 제2차 세계대전 초기 소련군과 독일 나치군 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곳으로, 푸틴 대통령은 2차대전 승전 기념일을 맞아 흑해함대를 사열하고 공군 전투기 에어쇼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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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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