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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 4중전회 조기개최, 저우융캉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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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가 부패 혐의 등으로 사법처리 발표 임박설이 계속 나오는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 서기 사건을 당내에 정식으로 공개하고 승인을 얻기 위해 제 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를 조기에 개최하기로 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지도부가 애초 9월에서 10월에 예정하던 4중전회 개최 시기를 여름으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의 이번 결정은 사실상 구체적인 내용이 거의 다 흘러나온 '저우융캉 사건'을 일반에 공개하기에 앞서 당내 절차를 밟는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4중전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 이상급 지도자에 대한 처리 방침이 결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톈안먼 민주화 운동 발생 직후인 지난 1989년 6월 23일 개최된 제14기 4중전회에서 당시 자오쯔양 당 총서기의 해임안이 통과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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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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