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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부, 김한식 청해진해운대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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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오늘(8일) 오전 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를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과적 운항을 방치해 대형 인명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를 체포해 압송 중인 수사본부는 과적 운항으로 수십억 원의 초과 수익을 거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집중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침몰한 세월호가 최근 1년간 총운항횟수의 절반 이상을 과적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지난해 3월 제주-인천 노선을 처음 운항한 세월호가 사고 당일까지 총 241번의 운항 중 절반이 넘는 139번을 과적 운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는 이를 통해 29억 6천만 원의 초과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일에도 세월호는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권고된 화물 987톤보다 3배 이상 많은 화물 3천 608톤을 싣고 운항해 6천 2백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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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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