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민간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권단체인 타이베이 여성구호재단은 국민 모금 방식으로 타이베이에 박물관을 세울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자라나는 후손에게 과거의 역사를 알리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활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려고 박물관을 건립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캉수화 재단 사무국장은 "타이완에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자료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전쟁 피해 지역 여성의 인권 문제도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에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피해자 58명 가운데 현재 5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타이완에서는 2천여 명의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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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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