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1] 태권도 '각본대로 선발전'
주어진 시간은 단 6분. 한순간만 방심해도 무너지는 경기. 판정하나에 울고 웃고 숨 막히는 공방과 반전이 거듭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승자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는 패자가 되는 냉정한 승부의 세계.
흘려온 눈물과 땀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 스포츠지만, 때로는 보이지 않는 손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지난해 서울시 전 국체전서 한 태권도 선수의 편파판정으로 인해 항의하던 아버지가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아버지는 편파판정에 제대로 항의하기도 힘들다며 유서를 남기고 떠났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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