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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텀블러 인기…환경과 패션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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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음료수를 담아서 휴대할 수 있는 텀블러가 2, 30대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사이트 11번가에 따르면 올 들어 텀블러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습니다.

인터파크에서도 텀블러 매출이 24% 늘었습니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데다 커피전문점에서는 300원에서 500원 정도 음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그 날의 옷차림에 맞는 텀블러를 골라서 드는 여대생이나 직장 여성들도 생겼을 정도로 텀블러가 자기를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텀블러 열풍을 일으킨 스타벅스의 경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텀블러들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되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지난달엔 환경 보호 캠페인도 펼쳐, 다 쓴 일회용 컵 10개를 모아 온 시민 5천 명에게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후발주자인 카페 베네나 망고식스 등에서도 잇따라 한정판 텀블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나 날이 더워지면서 얼음을 비롯한 내용물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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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도 시대에 따라 트렌드가 바뀌기 마련인데요.

올해는 안마기나 휴대전화기 같은 전자제품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세계 상업사 박물관이 보관 중인 역대 유통업체들의 가정의 달 행사 전단지를 살펴봤더니, 어버이날 선호 선물 품목은 평균 10년 단위로 교체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1960, 70년대에는 양말이나 조미료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뤘지만, 80년대에는 인삼이나 녹용 같은 건강식품이 대세였다가, 90년대 들어 중산층이 많아지면서 골프용품이 사랑받기 시작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현금에 가까운 백화점 상품권이 각광을 받은 겁니다.

올해는 IT기기 조작에 익숙한 노년층이 늘면서 전자제품이 뜨고 있는데요.

일명 효도폰으로 통하는 부모님을 위한 알뜰폰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효도 가전으로 손꼽히는 안마기기의 경우 1천만 원대 최고급 안마 의자부터 10만 원 미만의 실속형 발 마사지기까지 가격대나 기능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5월을 맞아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은 프리미엄 안마 의자와 등 쿠션 안마기 등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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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완성차 업체들의 할인 혜택도 푸짐합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지난달 내수 판매가 전년대비 9% 넘게 성장하며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달에도 고객 잡기에 나서 시장 활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할인 폭을 4월 200만 원에서 5월 250만 원으로 더 키웠습니다.

또 4월과 마찬가지로 구형 YF 쏘나타에 대해서는 100만 원 할인과 저금리 할부를 제공합니다.

이뿐 아니라 아반떼 출시 20주년을 기념해서 이달에 아반떼를 출고하는 20대 고객에게는 2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줍니다.

기아차도 할인 폭을 4월보다 확대해서 K5와 K7, 그리고 카니발 R의 차값을 50에서~200만 원까지 낮췄습니다.

또한 한국GM 역시 쉐보레 브랜드 15개 차종에 대해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을 지원하고, 쌍용차는 1천만 원어치 유럽 여행티켓을 내걸었습니다.

이밖에 르노삼성차도 재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횟수에 따라 최저 30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한편 수입차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아서 혼다는 어코드 3.5 모델을 200만 원 할인 판매하고, BMW는 주력모델인 5시리즈를 600만 원에서 700만 원가량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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