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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환자 40%는 20∼30대…원형탈모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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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20~30대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탈모증 진료 환자가 2009년 약 18만 명에서 지난 해엔 21만 명으로 4년 동안 17%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환자가 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3%, 20대 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 탈모 초기 환자가 많은 것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일수록 치료에 보다 적극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탈모 진료 환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은 51%에서 54% 사이로 여성을 약간 웃돌았습니다.

탈모증 세부 종류 중에서는 머리카락이 동그라미 모양으로 빠지는 원형 탈모증이 70%로 가장 흔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매일 머리카락이 약 50~70개씩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백 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병적 탈모가 의심되는 만큼 병원 상담을 받아보라고 조언했습니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 면역체계 이상, 영양 결핍, 또는 출산이나 수술 등 심한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꼽힙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 원형탈모의 경우 80% 정도는 자연 회복되지만, 심한 원형탈모의 경우 자가 면역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탈모 치료에는 미녹시딜이나 스트레로이드·면역억제제 등 약물이나 냉동·레이저 등의 시술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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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평소 샴푸가 머리에 남지 않도록 꼼꼼히 씻어내고 스트레스나 지나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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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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