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연쇄 폭발물 테러로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어제(3일) 케냐 항구도시 몸바사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버스에서 폭발물이 터져 적어도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케냐 군당국은 "승객으로 가장한 괴한이 수류탄을 지니고 버스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케냐에선 폭발물을 사용한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엔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소속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수도 나이로비 외곽 이슬리 지역의 레스토랑 두 곳에 수류탄을 던져 6명이 사망했습니다.
앞서 3월에는 무장괴한들이 몸바사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보던 신도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