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상왕십리역 복구작업 완료…59명은 여전히 치료 중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어제(2일)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추돌사고 복구작업은 오늘 새벽에 완료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240명 가운데 59명은 여전히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효안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사 안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부상당한 승객 240명 가운데 59명은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뇌출혈 등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돌한 뒷 열차 기관사 엄 모 씨도 어깨 골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을지로입구역에서 성수역까지 9개 역에서 전면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사고 9시간만인 오늘 새벽 0시 17분에 재개됐습니다.

어제 사고는 상왕십리 역에서 멈춰 서 있던 전동차를 뒤따라 오던 전동차가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메트로측은 앞뒤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열차가 자동 정차하게 만드는 자동거리유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 기관사는 선로에 있는 신호기를 보고 운행하는데 이 신호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오늘 오후 사고 원인과 부상자 지원 등 후속 대책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열차의 기계적 결함, 지하철 신호, 기관사 부주의여부 등 운영시스템 등에 관해 수사에 착수했고, 검찰도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효안 기자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