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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이젠 MS 개인최대주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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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더는 MS 개인 최대주주가 아니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제 MS 개인 최대주주는 게이츠의 후임으로 2000년부터 올해 2월까지 MS의 최고경영자를 지낸 스티브 발머가 됐습니다.

1986년 MS 기업공개 당시 49% 지분을 가졌던 게이츠는 최근 지분율이 4%대까지 떨어졌지만 28년간 개인 최대주주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초 게이츠가 460만주를 팔아 버리면서 그가 보유한 MS 주식은 3억 3천 10만주, 13조5천억원 어치로 줄어 발머의 3억 3천 300만주에 못미치게 됐습니다.

게이츠는 자선활동에 치중하면서 지난 5년간 MS 주식 4억 200만주를 매각했으며, 매각대금만 115억 달러, 우리 돈 11조8천억원에 이릅니다.

로이터 통신은 그가 지금까지와 같은 추세로 계속 MS주식을 매각한다면 2018년 중반에는 MS 주식을 전부 팔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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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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