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가 이달 말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를 방해할 경우 추가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다음 조치가 광범위하고 직접적이며 가혹한 경제 제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반정부 시위로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실각한 이후 기존 야당이 주축이 된 과도정부가 이끌고 있으며 이달 25일 조기 대선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추가 제재가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불가피하게 그런 조치를 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국제 통화기금의 170억 달러 지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데 미국과 유럽이 계속 연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범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