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나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다시 추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케리 장관은 '한국의 어린이날' 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을 대표해 한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희망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모든 가족에게 애도를 전하고 한국민과 슬픔을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도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 한국민이 겪는 고통을 이해한다며, 어떤 부모도 아들이나 딸을 잃는 경험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린이들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알아야 한다며, 희생된 젊은이들을 추모하면서 건강과 안전,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범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