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날씨] 연휴 중 황사 가능성 높아…일요일 오후 비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올해 봄은 다른 해보다 황사가 뜸해서 참 좋았죠.

심지어 황사 빈도가 가장 높은 4월 중에도 한 번도 오지 않았는데요.

원인은 발원지 사막에서 황사를 뜨게 해줄 저기압이 거의 없었고, 또 황사가 있더라도 우리나라까지 불어줄 북서풍도 아주 약했기 때문인데요, 중국북부에서는 지금도 꾸준히 황사가 발원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성사진에 일부가 잡히기도 하는데요.

이 황사들이 공중에 뜬 채로 쭉 우리나라까지 만약에 오게 된다면, 이번 연휴기간 중에는 어린이날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날인 일요일 오후에 저기압이 한차례 비를 뿌리고 나면, 그 뒤에 따라오는 고기압이 북서풍을 불어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얼마만큼이나 영향이 줄 지 여부는 조금 더 가까이 가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3일)도 계속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 또 오늘 25도를 웃돌기도 했던 영동지방이나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23,4도선으로 내려오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알아봅시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성대를 보호하는 방법>

- 황사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한다.

- 숨을 쉴 때는 입보다는 코로 호흡하고, 목이 잠긴다는 이유로 잦은 헛기침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광고
광고 영역

- 황사철 후두염은 고열을 동반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 만약 일주일이 넘도록 기침이 계속되고 기도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목소리에 변화가 생긴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 평소에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성대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이날이나 석가탄신일, 연휴의 후반부에도 기온은 적당해서 덥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요, 하노이나 싱가폴에 소나기 예보 있습니다.

유럽에는 전반적으로 좋은 날씨인데 로마에만 비 예보 들어있고요, 내일 토론토에도 비가 오겠고 LA는 맑으면서 좀 덥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