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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희생자 5명 수습…시신 유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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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사고 17일째입니다. 물살이 빠른 시기가 오늘(2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희생자는 2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색이 길어지면서 실종자 유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동거차도 현장 연결합니다.

한승환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아침 6시 반쯤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1명이 수습됐습니다.

사고 지점에서 약 4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는데, 앞서 그제 수습된 희생자가 2km 정도에서 발견된 것에 비해 보다 범위가 넓어진 겁니다.

사고 현장에는 해경과 해군 함정, 그리고 어선들이 섬에 가깝게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승객들의 유류품을 회수하고 희생자 유실을 막기 위해 진도군 관내 어선 213척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하루 희생자 5명이 수습돼 지금까지 사망자는 226명, 실종자는 76명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 수습된 희생자 가운데 2명은 그동안 문이 열리지 않았던 4층 중앙 오른쪽 객실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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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구조팀은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64개 객실 가운데 지금까지 46곳의 1차 수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객실 18곳 가운데 4층 중앙 객실 1곳은 문이 열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구조팀은 오늘 하루 3층 식당과 주방, 4층 중앙 객실과 5층 로비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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