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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 찾은 시민 26만 명 육박…조문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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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이 26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영춘 기자 전해주십시오.

<기자>

네, 안산 화랑 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입니다.

이곳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오늘(2일)로 나흘째인데요,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긴 행렬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돼 오후 들어선 가족단위나 직장인, 단체조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곳 분향소엔 지난 29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7만 9천 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그전에 임시 분향소를 방문했던 사람들을 합치면 총 조문객 수가 26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에 차려진 분향소에는 모두 75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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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학생들이 휴대전화로 보내온 추모 메시지도 9만 3천 통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곳엔 현재 학생 희생자 158명을 비롯해 모두 186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안산 시내 병원과 장례식장에선 추가로 시신이 수습된 희생자 9명의 영결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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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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