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하반기 퇴임하는 성 김 주한 미 대사 후임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 안보 분야 최측근인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신임 주한 미 대사로 내정된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지난 2005년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안보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끈끈한 인연을 쌓았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에는 백악관 안전보장회의 수석보좌관과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를 역임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을 꿰뚫고 있는 인물인 데다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서 한미관계와 한반도 현안을 풀어가는데 적임이라는 것이 워싱턴 외교가의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하지만 올해 나이 만 41세로 역대 최연소인 데다 보커스 중국 대사, 케네디 일본 대사에 비해 경륜과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리퍼트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 즉 주재국 임명동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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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내정자는 미 상원 인준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쯤 취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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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