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로버트 워크 부장관 지명자의 인준안이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성 차관을 지낸 예비역 대령인 워크 지명자의 인준안은 구두표결을 통해 가결처리됐습니다.
'펜타곤 2인자' 자리는 애슈턴 카터 전 부장관이 지난해 12월 사임하고 나서 여성인 크리스틴 폭스 전 국방부 비용 심사 및 프로그램 평가 담당 국장이 대행을 맡아왔었습니다.
해병대에서 27년간 복무하고 2001년 대령으로 예편한 워크 부장관은 2008년 오바마 대통령의 정권 인수위원회 국방부 인수팀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해군성 차관으로 일했으며, 국가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신 미국안보센터 대표로 옮겼습니다.
워크 부장관은 지난 2월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 공고화 과정에서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인준 직후 성명을 내고 "워크 부장관은 공직에서 탁월한 경력을 쌓은 존경받고 검증된 지도자" 라면서 "그의 경험과 지식, 전문성이 국방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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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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