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실버타운 입주 등을 미끼로 노인 수백 명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57살 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012년부터 1년 동안 서울 관악구에 사무실을 차리고 모두 289명으로부터 한 사람에 11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받아 7억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백씨는 자신이 실버타운 등의 사업을 한다고 소개한 뒤 계좌당 11만 원을 입금하면 원금보다 많은 배당액을 받을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씨는 또 투자금액에 따라 직급이 올라가 최종 직급이 되면 경기도 포천에 실버타운 입주권을 주겠다고도 한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대부분이 노인이었으며, 조사결과 백씨가 사업을 진행한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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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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