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다음달 말부터 6월 초까지 중·일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부근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한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러시아 군사대표단이 이미 상하이에 도착했으며 중국해군 당국자들과 훈련내용 등을 놓고 최종 조율작업을 하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양국 해군은 20여 척의 함정과 잠수함, 보급선을 투입해 센카쿠 서북부 해역에서 방공·대잠·봉쇄·항행보급 등의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양국 해군이 센카쿠 부근 해역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은 센카쿠 열도를 미·일 안보조약의 적용대상이라고 선언한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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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모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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