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의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차려진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연휴 첫 날에도 교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노이 지역 교민들은 '해방기념일'로 닷새 연휴 첫날인 어제(29일) 오전 9시부터 가족 단위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전대주 주 베트남 한국대사는 영사부 합동분향소에 들러 2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한인회 관계자 등 민간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분향소에는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 등 다문화 가족들이 조문객들을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일본인 상사주재원 등 외국인도 일부 찾아와 애도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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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모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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