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 6개주를 강타한 초강력 토네이도의 사망자가 확인된 숫자만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칸소주, 오클라호마주, 아이오와주에서 적어도 18명의 사망자를 낸 토네이도가 어제는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 테네시주를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미시시피주에서 12명, 앨라배마주와 테네시주에서도 5명이 숨져 이틀 동안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피해 정도가 심해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발생 사흘째에도 위력을 떨칠 것이라면서 진로 예상지인 동남부 지역 주민 7천5백만 명은 재난 방송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시아 순방 중 필리핀에서 토네이도 소식을 접하고 수시로 상황을 점검한 오바마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에게 위로를 보내며 연방 정부 차원의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