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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러시아 추가 재제…우크라 동부 긴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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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따라 미국과 EU가 어제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어제(28일) 성명을 통해 재무부가 러시아인 7명과 러시아 기업 17곳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7명 중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2명이 포함됐습니다.

재무부의 이번 결정으로 개인에게는 자산 동결과 미국 비자 발급 중단이, 기업에는 자산 동결 조치가 각각 취해집니다.

EU도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의 제재 대상자 명단에 러시아 인사 15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EU의 러시아와 크림 공화국 제재 대상자는 33명에서 4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러시아는 백악관과 EU의 제재에 "혐오스럽다"며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중앙 정부와 친러 세력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친러 분리주의 민병대는 어제 동부 코츠얀티니프카 마을을 장악해 이들의 통제에 놓인 지역은 13개로 늘었습니다.

동부 도시 하리코프의 시장은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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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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