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의 비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내일(29일) 오전 10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김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횡령 및 배임 등 혐의에 깊숙이 관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른바 유 전 회장 측근 7인방 중 한 명으로 2010년부터 2년 간 세모의 감사를 맡았고,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감사를 지내다가 최근 물러났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유 전 회장의 다른 측근인 세모 대표이사 고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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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종 법조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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