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불법 외환거래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오늘(28일) 오전 계열사 사무실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주 압수수색을 전후해 내부 문건을 파기한 혐의로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장과 팀장급 직원 2명을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가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컨설팅비와 고문료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을 끌어모아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을 곧 소환해 유 전 회장의 사진을 2백억 원 넘게 주고 사들인 경위와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건넨 경위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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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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