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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NBA 구단주 흑인 비하 발언 무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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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순방 중인 '농구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농구 NBA를 시끄럽게 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구단주의 흑인 비하 발언을 공개 비난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순방국인 말레이시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구단주의 문제 발언을 접하고 "무식하고 상당히 공격적인 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국의 한 연예 전문 매체는 최근 문제의 구단주인 도널드 스털링으로 추정되는 백인 남성이 자신의 여자 친구에게 "경기장에 흑인과 함께 오지 말라"고 말한 녹음 파일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매직 존슨, 찰스 바클리 등 NBA 코트를 휘저은 전설의 흑인 스타들은 "스털링이 구단주로 있는 한 클리퍼스 경기를 절대 보지 않겠다"거나 "당장 스털링 구단주를 중징계해야 한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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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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