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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덴마크 여왕, 난징대학살 기념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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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이 오늘(27일) 전 세계 현직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장쑤성 난징의 난징대학살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신문인 경화시보는 어제 마그레테 2세 여왕이 난징에 도착했으며 난징대학살 기념관에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소개하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신문은 과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난징대학살 기념관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현직 국가원수가 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주중 덴마크대사관 측은 덴마크인 신드버그가 1937년 난징대학살 당시 1만 명 넘는 중국인을 구했다면서 이 사건은 난징과 덴마크가 역사적 연관성을 갖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외신기자들을 난징과 동북 3성의 일제 침략 유적과 사건 현장에 잇따라 초청해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자국 언론을 통해 관련 사료를 공개하는 등 일본의 과거사 부정 움직임에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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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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