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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문자 통보' 해고노동자 복직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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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이하 노조)는 지난 1월 해고된 시설관리 비정규직 노동자 1명을 올 상반기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비정규직 시설관리노동자 14명이 지난 1월 31일(설날) 문자메시지로 해고 통보를 받아 논란이 빚어졌다.

노조는 이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3월부터 병원 앞 천막 농성을 벌여 왔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해고자 가운데 김철민 씨를 상반기에 복직시키는 한편 지난 3월 노조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낸 시위 등 금지임시처분신청도 철회하기로 노조 측과 합의했다.

노조도 천막 농성을 한 달 만에 끝냈다.

노조는 "해고 노동자 14명 가운데 김씨를 제외한 13명은 복직 의사가 없음을 밝혀 왔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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