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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중년의 사랑이야기 유작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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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87세를 일기로 타계한 남미 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미공개 유작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은 멕시코 출판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마르케스가 남긴 유작의 가제는 '우리는 8월에 만날 것이다'이며 마르케스는 살아있는 동안 이 원고를 출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마르케스의 가족들은 이 유작을 출판할지, 출판한다면 어떤 출판사를 통할지 등을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유작은 마르케스가 2004년 출판된 마지막 소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을 집필한 것과 같은 시기에 작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르케스는 콜롬비아에서 태어났으며, 일생의 대부분을 멕시코에서 보냈지만 콜롬비아 국적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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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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