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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계란 2만1천723개 세워…기네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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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보 칸톤(州)의 도시 샤또 데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에서 2만1천723개의 계란을 세우는데 성공, 종전의 기네스북 기록을 깼다.

지금까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도시는 1만3천626개의 계란을 세운 독일의 브레멘 인근에 있는 오스터홀츠-벡이라는 도시였다.

기네스북은 3-4주 후에 새 기록을 등재할 예정이라고 스위스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기록 경신에 사용된 계란은 인근 로잔의 항구도시 우시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운반됐다.

계란 세우기는 애초 외부 행사장에서 처음 시작됐으나 바람이 불어 실내 행사장으로 옮겨 진행됐으며 계란 세우기를 하는 동안 단 1개의 계란만 깨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나란히 세로로 세워진 계란의 총 연장은 1㎞에 달했다.

행사에 사용된 계란들은 주인들에게 돌려주거나 인근 병원이나 요양원에 기부됐다.

또한 약 6천 프랑(약 700여만원)의 행사 수익금도 어린이 암 가정 협회에 기증됐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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