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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푸틴 제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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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제재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당국자들에 대한 제재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제재가 임박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제재가 가능하다면서 미국은 개인과 기업, 경제부문에 대해 제재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다만 "목표는 제재가 아니라 긴장해소"라고 전제한 뒤 "푸틴 대통령 제재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제재할 대상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폭력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의 책임론을 주장하면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 러시아 민병대에 대해 무기를 내려놓고 건물 점거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러시아는 사태 안정에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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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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