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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지지"…英 복권당첨 부부 7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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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3년 전 역대 최고액 복권에 당첨된 부부가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운동에 지금까지 4백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7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콜린 웨어와 크리스틴 웨어 부부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운동을 주도하는 알렉스 새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겸 스코틀랜드국민당 당수에게 2백만 파운드를 최근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부는 지난 2011년 복권당첨금으로 역대 최고액인 2천811억 원을 받았습니다.

부부는 앞서 당첨금 수령 직후에도 스코틀랜드국민당과 분리운동 단체 '예스 스코틀랜드'에 각각 백만 파운드를 기부했습니다.

TV 카메라맨과 간호사였던 부부는 자신들을 스코틀랜드 민족주의자로 소개하고 있으며 남편 콜린은 스코틀랜드국민당 소속으로 출마한 적도 있습니다.

오는 9월 18일 시행되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여전히 분리 반대가 우세하지만 독립 찬성 비율이 계속 증가해 근소한 차이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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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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