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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88세 생일 맞아 런던서 축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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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8세 생일을 맞은 21일(현지시간) 런던 도심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축포 발사 의식이 거행됐다.

왕실은 이날 오후 버킹엄궁 인근 그린파크와 런던타워에서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왕의 88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총 103발의 축포가 울려 퍼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그린파크에서 먼저 41발의 축포를 쏘고서 한 시간 뒤 런던타워 옆 템스강변에서 62발을 추가로 발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국 왕실 포병대의 축포 횟수는 21발을 기본으로 군주와 관련된 행사에서는 20발이 추가된다.

이날 런던타워에서는 시티오브런던의 예포 21발이 더 추가돼 축포가 총 62번 울렸다.

이밖에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스털링, 웨일스 카디프, 북아일랜드 힐스버러성 등에서도 이날 하루 축포 행사가 열렸다.

왕실 측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실제 생일은 이날이지만 왕실 전통에 따라 올해 공식 생일축하 행사는 6월 14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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